홈서버 구축 5 - 근황
2018-01-26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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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집의 네트워크/서버는 IKEA의 LIXHULT 케비넷에 들어간다. 뒷판은 통기를 위해 설치하지 않았고, 두칸으로 나누어 위에는 멀티탭과 온갖 케이블, 아래는 서버와 스토리지를 넣어놓았다. 윗칸 신발상자는 케이블로 가득 차있는 상태. 신발상자를 벗어난 선 정리는 포기한지 오래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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DAS를 들이면서 확실히 더 깔끔해진 모습이다. 안에 들어간 하드는 총 3개로 WD White 8테라 (이지스토어 적출), WD Red 3테라 (Mycloud 적출), WD Purple 2테라다. NAS가 아닌 DAS이므로 서버와는 USB3.0으로 연결되며 Proxmox에 마운트 후 적절히 분배해서 쓰는 중. 레이드는 필요가 없어 하지 않았다. 백업이 필요한 곳은 rclone으로 원드라이브 비즈니스에 암호화 후 백업 중.

DAS 구매 후 스토리지에 대한 걱정은 싹 사라졌는데, 철재 케비넷이 하드의 진동을 견뎌내질 못했다. 통악기처럼 울려대는 것을 차량용 방진/방음재를 구입해 발라줌. 효과는 굉장했다!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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가장 위에는 공유기와 인터넷 전화 모뎀이 위치. 공유기 발열이 신경쓰여 USB 팬을 구입해 올려놓았다. 키보드는 서버를 직접 이용할때 가끔 쓴다.

서버 사양은 다음과 같다.

  • G4600
  • 8기가 DDR4
  • 128기가 NVMe SSD (Proxmox/Container)
  • 1테라 노트북용 HDD (Backup/Torrent temporary disk)
  • 1테라 노트북용 HDD2 (Seafile 데이터)

돌아가는 컨테이너는

  • Nginx 리버스 프록시
  • Ghost 블로그
  • Pihole
  • Plex
  • TVHeadend
  • Samba/WebDAV/rclone
  • OpenVPN
  • Qbittorrent/Transmission
  • Wordpress
  • Seafile

현재 VM 없이 컨테이너만 쓰고 있다. VM을 쓰게 된다면 SSD와 램 용량은 늘려야 할 것으로 보임. 자작나스와 홈서버의 경계를 넘나드는 셋업인데, 가정용으로 매우 적절한 수준의 사양이라 자평한다.

여태까지 7주일에 한번씩 재부팅을 했는데 1달에 한번으로 텀을 늘려보려 한다.